취약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선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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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건설사업단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현장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취약 근로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도로공사 울산포항사업단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행복기금으로 건설현장의 취약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된 중·고·대학생 50명에게 연간 총 15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은 상반기 25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750만원이 전달됐다.
이 전달식은‘1% 기적, 100% 국민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3월 미래세대 꿈나무를 응원하기 위한 경주 지역아동센터 학습지원 협약에 이은 미래세대를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장근로자와의 상생 파트너십을 구현하고, 자녀가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