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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015년 여성장애우 원예취미교실 운영..
사회

2015년 여성장애우 원예취미교실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1 19:14 수정 2015.03.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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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곽용환)는 10일부터 오는 10월27일까지 매월2,4째 화요일(14:00~16:00) 보건소 중회의실(3층)에서 여성장애우 원예취미교실을 개설하여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기타 관심있는 장애우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우리나라 여성장애인의 수는 1985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1985년 약40만명으로 추정되던 여성장애인의 수가 2000년 현재 약53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여성의 장애인구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사회 · 경제활동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현실로 인해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나 교통사고율 때문으로 생각해 볼수 있다. 또한 연령이 높아지면서 장애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을 볼때, 인구의 노령화와 여성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긴 상황을 또 다른 이유로 생각해 볼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여성장애인의 수와 전체 장애인 중 여성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내 소외된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취미교실을 운영함으로서 원예에 대한 기본적 지식습득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충족과 여성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정서함양을 통해 사회인식개선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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