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최근 발생한 산불 진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의사일정을 변경하는 등 시급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제2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경주시 강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연접지역인 포항시 남구 연일읍으로 확대되고 포항시 전 공무원이 산불진화에 나서는 등자 이를 돕고자 의사일정을 조정하는 등 시 공무원들이 산불진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칠구 의장은 “경주시 강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세찬 바람을 타고 포항시 관할인 남구 연일읍까지 확대돼 심각한 피해가 우려됐지만,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해병1사단 장병들의 적절한 초동대처로 인해 큰 피해 없이 잘 마무리 됐다.”며 “시의회는 시급한 지역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순발력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