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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사업,스스로 기획하고 참여’..
사회

‘주민자치사업,스스로 기획하고 참여’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1 20:35 수정 2015.03.11 20:35
대구시, 2015년 주민자치사업 8개 사업 선정
  대구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주민자치사업’을 공모하여 8개 사업을 심사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사업’이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지역의 교육·문화·환경 등 생활의 전반적인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으로 주민 다수가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2007년부터 ‘주민자치사업’을 공모·선정하여 지원해왔는데, 2014년까지 43개 사업 2억 4척 9백만 원을 지원하여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시는 지난 1월15일부터 2월27일까지 7주간의 공모기간 동안 20개의 주민자치사업이 접수했으며, 지난 9일, 대학교수 시민사회단체 등 주민자치사업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주민참여도, 지역특성 반영 여부, 파급성, 지속성 등을 심사하여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사업은 ‘동산동 벽화마을 만들기’, ‘남산4동 MVP클럽 운영’, ‘안심근린공원 편의시설 설치 및 환경정화 활동’, ‘비산2·3동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 ‘평리2동 하하호호!! 한울타리 사업’, 대명2동의 ‘주민박람회’ 및 ‘바람개비존 조성’과 ‘산격동 아카데미’ 등이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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