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구본부 소비자 단체 간담회
▲ ©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오전 지역본부에서 ‘소비자·시민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 소비자로서 국민들이 알아야할 제도 변경사항과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9개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공단은 국민을 소비자로 인식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소비자·시민단체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담배소송 추진경과와 보장성 확대사항, 건강관리 사업 등 소비자로서 국민들이 알아야할 제도 변경사항과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의 최근 현안인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과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대해서 상세 설명을 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단체장들은 현 부과체계의 형평성 문제, 진료비 부담 절감 방안,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접근 차단방법 등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제시했으며, 열띤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이태형 본부장은 “고객입장의 다양한 불편사항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국민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업무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