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전 시구를 위해 '프로야구 키드'를 찾는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프로야구 원년 어린이회원의 사연을 접수받아 그 가운데 개막전 시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5년은 특히 삼성에 의미있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대구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야구 원년(1982년)에 삼성 라이온즈의 어린이회원이었던 팬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스토리를 응모받은 뒤 최종 시구자를 정하기로 했다. 12일부터 홈페이지(
www.samsunglions.com)를 통해 스토리를 적어 응모하면 된다.
시구자로 선정되면 본인의 아들 혹은 딸과 함께 개막전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