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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2년을 맞이한 김천혁신도시내 율곡초등학교(교장 권명준)는 3월 11일, 본교 교직원 20여명이 모여 2015년 3월 1일자로 발령받아 바른 교육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4명의 신규 교사들을 환영하는 새내기 교사 출발식을 가졌다.
오후 3시, 교감선생님의 사회로 시작된 환영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축하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아이들의 작은 활동 하나하나에 소중한 의미를 담고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새내기 교사들의 신임 소명사를 비롯해 축하시 낭송, 꽃다발 및 화분 증정, 축하 케익 커팅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 교사들의 앞날을 축원하며 교직원 모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권명준 교장은 길고도 어려운 과정을 거쳐 교단에 첫 발을 내딛게 된 새내기 교사들에게 “지금 투자한 시간들은 참되고 바른 교사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므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고 최선을 다하여 학생들이 믿고 따르는 멋진 선생님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