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공동체, 행복한 동행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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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에서는 경증 치매 및 치매의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 28개를 선정하여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3월 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 간 운영한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의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른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미술?음악?인지?감각자극?신체단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의 치매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치매쉼터를 상?하반기 35개소(개소당 15명정도) 경로당을 선정?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28개소로 확대하여 주2회 총 48회를 운영된다.
전점득 경주시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기능을 확대한 치매예방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