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773번째 회원으로 가입하고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16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 이사장 인순이는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서에 서명했다.
방송·연예인 아너로는 6번째이며 홍보대사와 아너 회원으로 동시에 위촉된 것은 방송인 현영과 배우 김보성, 가수 현숙에 이어 4번째 사례라고 사랑의열매 측은 전했다.
인순이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아너 회원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서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