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영덕읍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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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의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영덕읍교회(담임목사 김주원)는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영덕군수)를 방문하여 배움의 중요성과 노력의 가치를 일깨우고 인재 양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교육발전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영덕읍교회는 1908년 12월 5일 대한예수교 장로회로서는 영덕군내 최초로 창립되어 107년 동안 영덕군의 역사와 함께해온 종교단체다.
600여명의 성도들은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매년 불우이웃돕기, 행복한 임산부학교, 엄마랑 아기학교, 행복한 어르신대학, 다문화?외국인 노동자 섬김학교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미자립 교회지원과 해외에 선교사를 파견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사랑과 믿음, 희망의 메시지를 전도해 오고 있다.
김주원 담임목사는 “우리 아이들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아 가정형편의 어려움때문에 재능과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재단 이사장인 이희진 영덕군수는 “소중한 기금으로 지역교육여건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