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이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부업기술 및 생활기술교육으로 5개과정 10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자연염색교실」,「건강한 상차림교실」,「헬스업힐링교실」,「캘리그라피교실」,「성주8경그림교실」 5개 과정으로 3월을 시작으로 8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가정 먼저 개강을 하는 자연염색교실은 전통방식의 자연염료를 이용한 염색실습교육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계승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건강한 상차림교실은 약선음식연구가를 초빙하여 ‘몸에 약이 되는 음식’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여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가정의 상차림에 건강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헬스업 힐링교실은 참외농사로 관절염, 요통 등으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에게 스트레칭 운동을 통하여 체형을 교정하고 건강한 몸매를 가꿀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캘리그라피교실 수업을 받으면 붓으로 나만의 필체를 만들어 보는 창작교육으로 액자나 생활용품에 필체를 삽입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도 있고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여 방과후 학교나 복지관 등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성주8경그림교실은 그림기초교육을 시작으로 하여 아름다운 성주8경을 화폭에 담아 생명문화축제시 관광객들에게 성주를 홍보할 수 있도록 작은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촌여성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담당(☎930-8023)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