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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초저금리 시대, 예금 대신 투자는 어디?..
사회

초저금리 시대, 예금 대신 투자는 어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7 15:28 수정 2015.03.17 15:28
  사상 최저의 수준으로 한국은행의 금리가 1%대로 내렸다고 한다. 금리인하의 이유는 경기부진이 워낙 오래 지속돼서 이대로 두면 성장잠재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현재 우리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라 볼 수있다. 최근에 이원물가 상승률이 실제적으로 마이너스상태라고 한다. 제조업과 수출성장률이 두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이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갑작스런 경기부양에 대한 여론의 압박이 커졌고 정부가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들을 강구하고 있는 것은 하나는 통화정책의 중추로써 이런 여론과 정부의 압박이라고 평가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또다른 전문가는 금리가 낮아진다고 해서 무조건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 아 니라는 반대의 의견도 있다.
  그래서 실제로 중요한 소득원천이라고 하는 임금이 올라가야 되는데 사실 지난 10년동안 우리가 평균적으로 보면 임금상승률이 경제성장물가를 감안한 것에 못미친 것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통상임금 판결이라든지 또 정년피크제. 이런 점들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임금인상에 대한 압박이 여러 가지가 발생하고 있다라는 요인과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보면 사실 정부의 정책이라고 하는 입장에서는 순차적으로 이것을 적용한다라든지 좀 로드맵이라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을 비롯해서 워낙 그동안의 임금이 못 올랐던 측면도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임금 상승이 올해 가시화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게 되면 현금이 더 수익이 나기때문에 금융시장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데 그때는 투자의 시대, 즉 위험자산쪽으로 자본이 몰릴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그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불안할 때는 그저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게 좋겠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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