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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군 오지마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반..
사회

성주군 오지마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7 18:44 수정 2015.03.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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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0일 가천면 신계리(신촌)를 시작으로 연간 60회에 걸쳐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계수리 봉사는 지난해에도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관리기 등 1,173대를 3,000원 이하 부품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해 주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농기계 수리봉사활동은 농기계보관 관리요령과 간단한 정비수리방법을 1,10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이 자가수리 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왔다.
농기계수리팀은, 농업에 꼭 필요한 농기계의 사용에 있어 갈수록 급증하는 고령화, 부녀화로 농기계사용이 필수적이지만 바쁜 영농철에는 농기계사용에 따른 고장시 적기영농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역여건상 교통이 불편하여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언제나 영농현장 기동수리로 농업인의 편익도모와 함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갈수록 늘어나는 농기계 교통사고로 인해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어버려 주위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아픔과 어려움이 많다. 이에 농기계 취급조작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농기계순회수리와 병행하여 실시하여, 농기계교통사고 사전예방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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