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에 대한 사랑으로,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에 행복을 그리는 운영자들
▲ ©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가 문을 연 이후 운영담당자들 미즈 10총사가 지난 16일 보건교육실에서 『성주군민 생활속 치매극복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성주군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 27일『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문을 열었는데, 이는 2014년부터 추진해온 치매악화 예방 전략이다.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는 성주읍 대황3리 외 9개소로 총 10개팀의 35명(운영담당자 10명, 전문강사 3명, 자원봉사자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날 운영담당자들은 [교훈 :‘다함께 , 행복을 그리다’] 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성주를 만들고 자 각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나누기 위해 모였다.
올해부터 치매극복 전략의 박차를 더하기 위해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실시하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기기인 스마트 빔을 활용한 수업 진행과 운영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대한 필요성, 치매전문자원봉사자의 활성화에 대한 안건이 주요내용으로, 향후 보건소에서는 회의안건을 적극 반영하여 치매관리사업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등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주읍 대황3리 경로당외 9개소에 주2회, 총 50회기, 8개월동안 인지기능 강화, 음악치료, 치매예방체조 프로그램을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