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운영자
포항시남,북구보건소가 오는 23일부터 11월말까지 8개월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 치매고위험군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강화를 통해 인지기능악화예방 및 치매로의 진전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치매예방 사업이라고 전했다. 주 2회씩 총 48회기동안 운영하게 될 치매쉼터는 남,북구 각각 27개소(흥해읍 용곡리경로당외 53개소) 마을회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미술, 작업회상, 신체단련, 감각자극, 음악 등 5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치매쉼터 프로그램에는 포항공대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에서 개발된 두뇌건강 음악게임기 “스마트하모니”가 도입되어 관내 어르신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쉼터 운영, 치매 서포터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급격한 노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치매질환의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없는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