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는 18일 보건소 내 영일만홀에서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80여명은 이달 31일 서울-포항 KTX개통을 앞두고 포항역사를 견학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은숙 포항시남구보건소장은 “주민맞춤형 봉사활동과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 취약계층가사도우미, 치매 서포터즈, 금연구역 확대시행에 따른 계도, 고혈압 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만들기 홍보, 지역주민의 자기관리를 위한 건강지도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