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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글로벌 경제네트워크 강화’박차..
사회

구미시‘글로벌 경제네트워크 강화’박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8 20:12 수정 2015.03.18 20:12
유럽 경제협력단, World-OKTA 회원사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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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독일을 방문 중인 유럽 경제협력단이, 지난 17일‘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독일 중부지역 지회를 방문,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김대경 독일 중부지역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4월21일부터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와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20일 개소하게 될 독일 주재「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활용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도출하기로 논의했다.
  또한, 뒤셀도르프에 소재한 LG전자 독일 법인을 방문하고, LG전자의 독일 내 협력사를 통한 투자유치 유망기업 발굴 및 유럽지역 경제 네트워크 공유 등에 대해 통상협력사무소와 주기적인 연락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협의도 했다.
  이번 방문은,「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를 활용, 유럽에 거주하는 한국기업인, 코트라무역관, 독일주재 공공기관, 독일주재지·상사, 한인회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기업 유치활동,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통상협력사업 전개, 신기술 교류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구미시는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경제협력단은 2013년 고국을 방문하였으나 지원단체의 계획변경으로 오갈데 없어진 파독 광부·간호사를 구미시 차원에서 별도로 초청했던 인연을 활용해,”파독전사 세계총연합회??회장단을 만나 구미시의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도 해 현지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출국한 경제협력단은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 및 타겟기업 투자유치활동을 펴고 스위스·CFK-Valley독일주재「통상협력사무소」개소 등 남은 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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