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물의 날’화백컨벤션센터서 정부 차원 기념행사
  다음달 12~17일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 물 포럼" 행사에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물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천년고도 경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열기로 했다.
  또 개회식 하루 전인 11일 저녁에는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물 포럼 전야제 Water Story 콘서트가 열리고 13-15일 보문 수상 공연장에서 문화예술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시민을 대상으로 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봉황대 뮤직스케어. 보문 야외 국악 공연장. 보문 호반 광장에서 예술 공연 등이 열린다.
  이에 대해 최양식 경주시장은 "170개국의 3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물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일에는 물의 날을 기념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제7차 세계 물 포럼은 4월12일부터 6일간 대구 엑스코와 경주 하이코 일대에서 열린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