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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회

영주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8 20:13 수정 2015.03.18 20:13
  영주시가 침체된 지역 축제와 문화예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영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는 그동안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약화된 관련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축제 및 문화예술 산업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성공하는 축제, 한 단계 발전하는 지역 문화예술 산업을 활성화 하고자 함이다.
  시는 지금까지 잠재여론으로 형성되어 있던 재단 설립에 대한 정책방향 모색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체회의를 통해 재단설립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작년 11월부터 재단설립과 관련한 행·재정적인 검토 및 사례조사 등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영주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조례’를 ’지난 2월에 먼저 제정하였으며, 이 조례에 따른 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타당성 검토 결과와 조례인 ‘영주문화관광재단설립 및 지원조례’안 입법예고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 (3.6~3.26)했다.
  현재 도내 문화관광 관련 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자치단체로는, 경주, 안동, 문경, 청송군 등이며, 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시군에서는 전국 및 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축제로 성장시키는 등 재단 설립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입법예고가 끝난 후 조례가 발의되어 제정되고 재단이 설립되면 문화관광 분야의 발전을 통하여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기틀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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