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홈 스틸야드에서 복수혈전 손준호, 용병3인방 활약 관전 포인트…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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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2일(일) 오후 2시에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K리그 클래식 3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은 지난 15일 울산과의 스틸야드 홈개막전에서 38번째 만석을 달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많은 볼거리를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K리그를 포함해 AFC챔피언스리그와 FA컵까지 총 7차례나 맞붙으며 악연을 이어간 포항-서울의 경기는 황선홍 감독 역시 “지난 시즌 후부터 온통 머리 속엔 서울 생각뿐이다.
이번 서울전은 홈에서 하기 때문에 무조건 총력전이다.”라며 복수혈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3라운드는 포항 황선홍 감독과 최용수 감독의 복수혈전 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도전하는 손준호, 포항 외국인 용병3인방의 활약 등이 주요관전 포인트이지만 덧붙여경기 외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경품추첨 등도 관심거리다.
포항은 우선 북문광장에서는 스틸야드를 방문한 커플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통해 스틸야드에서의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2015년 시즌카드 구매를 통해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팬들에는 감사이벤트로 일반 시즌권과 프리미엄 시즌권, VIP시즌권, 시즌권 패키지, 키즈 패키지까지 5종류의 시즌권 1호 구매자를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5명의 시즌권 1호 구매자들은 경품과 함께 포항을 응원하는 팬들을 대표하여 강철전사들과 함께 승리의 하이파이브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다.
또 경기 종료 후에는 포항 선수단이 경기 동안 큰 목소리로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사인과 사진촬영 등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가 제공하는 세탁기와 무선청소기 등 6대의 최신 가전제품 추첨과 함께 그랜드애비뉴 상품권과 영일대호텔 숙박권 등 70여종의 경품을 관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포항은 올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테이블석을 신설했는데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다.
프리미엄석 또한 80석의 판매좌석 중 현재 62%가 넘는 예매가 이루어져 경기전에는 전석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