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자율 건강체험터 9988건강강사(자원봉사자)를 오는 27일까지 추가모집 한다.
신청자격은 보건 분야 근무 경력자, 요양보호사,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으로 10시간 양성교육과 현장실습 후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9988 건강강사 50여명은 심뇌혈관질환 조기진단 및 조기발견을 위해 매월 둘째주, 넷째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등 10개소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싱겁게 먹기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9988 건강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자는 27일까지 북구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270-414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9988건강강사는 지난해 시민자율 건강체험터에서 시민들의 혈압 및 혈당측정을 통해 고혈압 및 당뇨병 유소견자 1,546명을 조기발견해 건강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 안내와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