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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용암면이 본격적으로 부직포가 나오는 시기를 맞아 3월 19일부터 참외농장에서 배출되는 영농폐기물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참외농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부직포와 스티로폼, 비닐 등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집하장에 적재한 폐기물로 경관을 해치고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용암면에서는 클린성주만들기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수거장비를 동원하여 적재장소에 모아 둔 영농폐기물을 일제 수거하였으며 사용할 부직포는 개인농지 내에 적재하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영농폐기물은 집하장에 적재하여 지속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며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마을별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여 묵은 쓰레기를 처리할 방침이다.
김창수 용암면장은 고품질의 참외 생산을 위해 건강하고 깨끗한 농촌이 조성되도록 영농폐기물 수거와 홍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