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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양군 정부3.0 찾아가는 당뇨합병증 무료검진..
사회

영양군 정부3.0 찾아가는 당뇨합병증 무료검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9 19:37 수정 2015.03.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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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015년 3월부터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당뇨합병증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합병증검사가 가능한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취약한 지역여건으로 인해 합병증 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뇨병 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인근 전문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  당뇨조절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 환자 300명에게 차량과 검사비를 지원하는 합병증 조기검진을 실시중이다.
당뇨병은 신체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나 기능장애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대사질환이며, 한번 발병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40대부터 발병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며 어디가 아프거나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는 증상이 없는 병이기 때문에 정기검사를 1년에 한두 번씩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체 당뇨병 환자의 절반이상이 합병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보건소장(소장 김춘화)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조절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적극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정기적인 합병증 검진 지원으로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박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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