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4월 10일까지 참가 접수
대표적인 장수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다음달 14일 대구 남구를 찾는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펼쳐지는 ‘제22회 대덕제 - 대구 앞산빨래터 축제’와 연계하여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대구 남구편의 예심은 다음달 12일(일) 오후 1시부터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리며, 본선 녹화는 14일(화) 오후 1시, 신천종합생활체육광장(중동교 남편)에서 마련된다.
노래와 장기 등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다음달 1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와 남구청 문화홍보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53-664-2169)로 접수하면 되고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이 14일 본선 녹화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녹화 무대에는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을 부른 김용임을 비롯하여 박구윤, 김국환, 박세빈, 조은새 등이 출연하며 이날 녹화분은 5월 중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에 방송되는 노래 장기자랑 프로그램으로 1980년 11월 9일 첫 방송 이후 34년 동안 전국민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재홍 남구청 문화홍보과장은 “전국을 돌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2년 만에 다시 남구를 찾았다”며 “특히 이번 방송의 예심이 22회 대덕제인 대구 앞산빨래터 축제와 연계되어 열리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