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이대호, 히로시마전 2타수 1안타 ‘타율 2할’..
사회

이대호, 히로시마전 2타수 1안타 ‘타율 2할’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2 14:53 수정 2015.03.22 14:53
오승환, 오릭스전 1이닝 퍼펙트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현의 야후돔에서 열린 2015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히로시마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이날 안타를 날려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으로 끌어올렸다.
  2회말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 선두타자로 나와 히로시마 선발 크리스 존슨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쳐냈다. 이후 대주자 아카시 겐지와 교체됐다.
  경기는 소프트뱅크가 9회 3점을 뽑아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33)이 1이닝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시범경기에 2-2로 맞선 9회초 등판, 1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비록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공을 뿌렸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도 '0'을 유지했다.
  첫 타자 나카지마 히로유키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다음타자 고야노 에이치마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에스테반 헤르만을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몸쪽 높은 직구로 삼진을 솎아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