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외래관광객 선호 대구 야간경관 관광코스 현장점검
(일명 ‘달밤 투어’: 야경관광지, 시티투어 오픈탑 2층 버스, 3호선 모노레일 연계 코스)
대구시는 23일 천만 관광객 시대 및 세계물포럼 등 국제행사 대비 외래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대구 야간경관 관광코스를 발굴하고자 야경관광지, 시티투어 오픈탑 2층 버스,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일정은 야간경관중심 관광코스로서, 수성못, 앞산케이블카 및 전망대 등 야경관광지와 도심과 이월드, 앞산 등을 잇는 시티투어 오픈탑 2층 버스 및 도시철도 3호선 야간 모노레일 시승을 연계한 코스이며, 외래관광객이 대구 도심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점검에는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 관광 관련 단체 및 학계 전문가, 한국관광공사의 중국, 일본, 미국, 동남아인 외국인 관광수용태세 점검단도 함께 동행하여 외래 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콘텐츠 인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알아 볼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이 시티투어 오픈탑 2층 버스를 타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도심을 순환 관광하고 야간에 아름다운 야경관광지를 체험한 후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을 타고 대구의 밤을 조망하면서 달려보는 투어로, ‘달구벌 밤 투어’ 일명 ‘달밤 투어’로서 아주 매력적인 관광코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심관광에 야간관광이 잘 갖추어진다면 외래 관광객이 대구에 체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므로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자랑할 만한 즐길거리라고 할 수 있는 모노레일, 시티투어, 야경코스 등을 잘 엮어서 우수 관광상품으로 타 지역 및 해외에 널리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