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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결핵 예방,기침예절 실천해야’..
사회

‘결핵 예방,기침예절 실천해야’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2 19:49 수정 2015.03.22 19:49
내일 ‘결핵예방수칙 실천’합동캠페인 전개
▲     © ’14년 기침예절 실천 공모전 사진부문 대상 수상작품
▲     © ’14년 기침예절 실천 공모전 사진부문 최우수상 수상작품
▲     ©   대구시는 결핵예방주간(3. 24.~3. 30.)을 맞이하여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구·군 보건소와 함께 24일 오후 3시부터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결핵예방수칙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법정 감염병 중 발생·사망률이 가장 높고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고 있으며, OECD 가입국 중 유병률이 제일 높아 범정부 차원에서 결핵퇴치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결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저조하고 이에 따른 장기간의 약복용, 치료준수사항 등을 경시해 치료중단 등의 사례가 발생함으로써 신환자 및 다제내성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해 결핵 퇴치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칠 수 있다.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며, 결핵이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
  ▲기침을 할 때에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할 것.▲기침, 재채기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결핵치료는 초기에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며, 가족 중 결핵환자가 있을 경우 반드시 접촉자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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