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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진미동(동장 이근도)은 23일 새봄을 알리는 봄꽃인 프리뮬라, 팬지, 비올라 등 3천여본을 통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공공근로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이계천 주변 가로화단과 관내 가로화분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 식재는 꽃샘추위가 막 지나가고 식재한 꽃이라 아직 겨울기운이 가시지 않은 곳곳에 봄기운을 가득 담아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지게 했다.
이근도 진미동장은 하루종일 봄꽃식재를 하느라 고생한 통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공공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하고,"1년365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미동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면서, 진미동이 꽃밭속의 구미가꾸기에 다함께 앞장서자"라고 말했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