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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시, 원전 사고 시 인명피해 최소화 노력..
사회

경주시, 원전 사고 시 인명피해 최소화 노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3 19:42 수정 2015.03.23 19:42
원전 대규모 사고 대비 갑상선방호약품 점검


 
경주시는 오는 25일 원전주변 5개 읍면동(감포,양북,양남,외동,불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갑상선방호약품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은 경주시, 원자력안전위원회,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로 구성하였고, 점검대상은 5개 읍면동사무소에 보관중인 갑상선방호약품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갑상선방호약품 보관 수량과 장소의 적절성 및 변질 여부, 비상시 방호약품 배부계획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 점검은 대규모 원전 사고 시 주민보호를 위해 시의 방사능 방재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실질적인 방재업무 확립을 위한 것이다.
한편 갑상선방호약품은 원전 사고 시 원자력시설로부터 누출되는 ‘방사성 요오드’의 체내흡입을 차단하여 인체의 갑상선을 보호하기 위한 약품으로 월성원전 주변 5개 읍면동 사무소에 500,000여정이 보관되어 있다. 강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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