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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창단, 2013년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경남 양산의 작은 시골학교 원동중학교 야구부의 이야기를 극화한 소설이다.
2011년 전교생 40명이 채 안 돼 폐교 위기에 놓였던 원동중학교는 전교생 39명 전원이 대한야구협회에 등록하는 것으로 야구특성화학교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후‘야구가 좋아서 테스트에 임한 아이’ ‘다른 학교에서 실력 부진으로 퇴출당한 아이’ ‘한 번도 공을 잡아보지 않은 아이’ 등 ‘루저’로 불리는 13명이 야구부로 최종 선발된다.
소설은 아이들의 피나는 노력과 야구부를 만들고 지켜가는 경남 양산 원동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 김형주는 팩션으로서 있는 그대로의 절망, 좌절, 용기, 희망 등의 현장감을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272쪽, 1만2000원, 책에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