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1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학생활동 중심 수업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남부권 창의?인성교육거점센터(대구교육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날 연수에는 유ㆍ초등학교 교원 및 전문직 40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회는 최석민 교수(대구교육대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관련한 특강과 학교 현장에서 학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및 결과를 발표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다.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열정이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경북 교육을 실현하고, 오늘 연수가 다른 동료 교사들에게 전파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며“경북 초등교육의 출발점은 학생인성중심 수업 강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교사들의 수업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수는 전국단위 및 대구ㆍ경북지역 교육과정 컨설턴트 30명이 조별 도우미로 참가했고,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5명도 함께 참여하여 연수의 질을 높였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