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4일 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영양플러스 대상자인 영아 보호자, 임신 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만점 영양플러스 이유식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발달단계에 따른 이유식 시작 시기와 유의사항 등 이론교육과 함께 돌나물 달걀노른자 죽, 또띠아 롤샌드위치 만들기 등 실습을 병행했으며, 초보 엄마들이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월령별 이유식과 유아 간식 레시피도 제공했다.
 
박혜경 포항시북구보건소장은 “아이에게 최고의 영양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교육에 대한 효과도 높다”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부터 9월까지 총 6회로 운영되는 이유식 교실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12~15명을 선발해 매달 셋째주 화요일 이유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출산힐링센터(270-4130)로 전화하면 된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