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11명 표창 수여
지난 10일 경주에서 발생해 포항으로 확산되는데 산불 진화에 앞장선 남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명이 24일 포항시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이들은 경주 산불이 포항 산림으로 확산될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신속한 출동으로 화마와 싸우며 밤샘 진화작업을 펼쳤고 11일 오후 4시 장기면 대진리 야산에 발생한 산불로 이틀 연속 산불진화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남구 13명, 북구 15명 등 총 28명이며, 평균 연령은 50세다.
이들은 산불발생시 최선단 산불진화에 투입된다. 신상순기자
◇수상자 명단
▲남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 김경영, 김대환, 서정원, 손병웅, 이철승, 진형석, 한남철, 김민기, 이상준, 정연후 ▲연일읍 산불감시원 : 이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