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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29일 지역경제 혁신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진 기지로 활용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이끌어 갈 초대 수장에 김선일 씨(58세, 사진)를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구TP는 김선일 씨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원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이사에 이르기까지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실무 경험과 특히 HP, Compaq, NEC, Hitachi, 삼성전자 등 세계 IT산업을 선도하는 15개 회사들이 공동 투자한 기업 간 전자 상거래 및 인터넷 자원공유 솔루션 벤처기업(자본금 1억 불)의 설립을 주도하고,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등 벤처 활성화 1세대로서의 실적과 역량을 해 최종 선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