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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돌아오는 복지어촌 건설 기대..
사회

돌아오는 복지어촌 건설 기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4 20:22 수정 2015.03.24 20:22
경주시, 연안정비사업 순조롭게 진행
▲     ©   경주시에서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감포읍 나정리 및 양남면 하서리 지역의 훼손된 연안을 자연친화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자연재해 및 각종 구조물로 인한 침식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감포읍 나정리 지구는 전액 국비(120억원)를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오는 8월경에 완료되며 10월에 착공하여 201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과 더불어 경주시에서 직접 수행하는 양남면 하서리 지구는 75억 원의 사업비로 2014년 침식모니터링을 완료하였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2월경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양남면 하서리 지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은 물론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경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공진윤 해양수산과장은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보다 안락한 어촌 정주권이 확충되어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복지어촌건설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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