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매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에서는 올해도 ‘작은 나눔을 통한 큰 행복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하는 2015년도 사랑 나눔 봉사활동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금년에도 복지시설 방문이나 농가 지원, 지역 환경 개선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 활동 및 재능기부 형식의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소속직원들에게 연 1회 이상 봉사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참여자는 최대 30시간까지 상시학습시간을 인정받는다.
지난해에는 3,000여 명의 직원들이 총 160여회에 걸쳐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환자 목욕, 세탁, 청소, 농어촌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각종 위문금 및 장학금, 성금도 70여 차례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하면서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었다. 이영우 교육감은“봉사는 남을 이롭게 할 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