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7.(금)∼4. 3.(금), 직업훈련과정 등 49개 과목 개설
대구시 여성회관은 지역 여성의 역량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5년도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봉제, 미용, 조리, 네일아트, 바리스타자격반 등 49개 과목을 개설하여 5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특히 양식조리, 퓨전떡반, 리본공예, 초등독서논술지도사, 과학탐구지도사 등 7과목을 신설하여 소규모 창업·부업에서부터 실질적인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및 가족, 장애인 등 우선순위 대상은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고, 일반순위 대상은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
http://www.daegu.go.kr/women)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학순 여성회관장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고 더 나아가 취업·창업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지역 여성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