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학생


포항대동고등학교(교장 우주환)졸업생 김수창 군이 2015학년도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5학년도 이공계열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 중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2015학년도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전국에서 17명을 선발했는데 경북도에서는 김수창 군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올해 POSTEC 단일계열로 진학한 김군은 고등학교 재학 중 2014 경상북도 중고등학생 수학경시 대회 금상, 2013 대한민국학생 창의력챔피언 경상북도대회 금상, 경상북도 영재교육원 수학부분을 수료하는 등 수학 과학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한편 2013학년도에 이어 2015학년도 대통령 과학장학생을 배출한 대동고등학교는 2012~13년에 2년 연속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 표창)을 배출하며 명문 사립고로 자리매김했다.
대동고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하는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를 운영하면서 수요자를 배려한 열린 영어교육과 실험위주의 과학교육, 주말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한편 수준별 이동수업인 교과교실제(C형)와 심화학습 동아리 운영을 통해 2012 창의경영학교 실적심사 전국 최우수(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기관 표창)로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12, 201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대통령 표창) ▲2012 ~2014 경상북도 학교 교육과정 우수학교 (3개년 연속 수상) ▲경상북도 학력 우수학교(2012~2013) ▲경상북도 학교평가 우수학교(2012~2013) ▲경상북도 자원봉사 모범학교(2013~2014) ▲2014 전국 학생 나눔 공모전 최우수 학교 ▲2014 경상북도 교육청 학교평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일궈냈다.
우주환 교장은 “이번 김수창 군이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육해 온 대동고등학교의 창의적 교육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롤 모델 학교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