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교육청은 독일 베를린 소재 직업학교(OSZ  Kraftfahrzeugtechnik, OSZ TIEM) 교원3명이 25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독일 교원들은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업 및 실습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실습실을 비롯한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독일의 직업교육 과정 및 현지학교를 소개했다.
  더불어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교직원과 독일의 교육과정, 직업교육과정(Dual System) 및 수업 방법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양국의 교수 방법 이해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독일 직업학교 교장(로날드 라믹)이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강의에서 독일의 직업교육 시스템과 독일 유학과 취업에 대한 안내, 기능인이 우대 받는 독일 문화를 소개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에게 기능인으로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이 주관하는 교사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외국학교와 상호교류 활동으로 지난 2월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김귀영 교사의 독일 방문에 따라, 이번에 독일 직업학교 교장, 교감, 교사 각 1명씩이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를 방문하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21세기 글로벌시대에 맞추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 일환으로 교사 및 학생들의 외국 직업학교 탐방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서 세계화와 다문화 시대 속에서 살아갈 세대의 교육 및 학교구성원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