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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통면(면장 이용수) 원촌1리는 지난 25일 아름다운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수유 650주를 식재했다.
봄꽃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산수유는 노오란 꽃과 빨간 열매가 특징이며 열매는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나고 비타민도 풍부하여 청력기능 완화와 눈의 피로회복, 야뇨증과 요실금에 효과가 있다.
복숭아, 마늘, 자두가 유명한 원촌1리는 2014년 영천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이 합심하여 꽃길, 소공원, 산책로,벽화거리를 조성하고 하천 환경정비 및 자연정화 활동에도 힘써 올해 영천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용수 청통면장은 “주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고, 멀리서도 찾아오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산수유 식재를 통한 그린 약초마을 조성, 칼라 아스콘 포장을 통한 색깔있는 마을 조성, 자연보 설치 등을 통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마을 세천 조성 등을 통하여 앞으로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