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구에서 경주까지 휠체어 횡단에 나서는 최창현 씨(뇌병변 1급, 50세)를 격려했다.
기네스 기록보유자 최창현 씨는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6일 대구를 출발하여 경주까지 휠체어 횡단에 나선다. 뇌병변 1급 장애인인 최창현 씨는 오전 10시 대구시청을 출발하여 경북도청을 경유해 경주까지 국도로 80km를 휠체어로 주행한다. 또한 동료 장애인 2명도 자전거를 타고 경주까지 뒤따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출발에 앞서 최 씨 일행을 격려하고, 2015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최창현 씨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입으로 전동휠체어를 조종하며 유럽과 중동 35개국 2만 8천km를 횡단해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그동안 국토종단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이슈화하는 활동을 벌여왔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