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이 직원 간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의 효율 높이기에 나섰다.
지역균형건설국은 지난 25일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간 소통과 조직 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청춘 너나들이 소통 데이’를 가졌다.
‘너나들이’는 형식적인 예의를 갖추지 않고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는 신뢰가 두터운‘너와 나’의 관계를 뜻한다.
이날 행사는 정부 역점시책인 문화융성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연계해 영화 관람을 통한 문화소통과 막걸리와 함께 하는 토크로 진행돼 평소 업무와 일상으로 메말라 있던 직원들의 문화감성을 충전시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너나들이 토크에서는 그 이름에 걸맞게 영화 소감, 일상에 대한 단상, 업무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 등을 격의 없이 나눴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테마로 여러 장소에서 소통할 계획이다”며, “만남과 경청으로 직원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그 바탕위에 혼이 깃든 창조적 업무 추진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