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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고객센터에서는 지난 17일과 23일 2차에 걸쳐 대구소방안전본부 농연훈련장에서 역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느낄 수 있는 훈련시설에서의 체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이례사태시 실질적인 대응조치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대구소방안전본부에 위탁해 총 3회(91명)에 걸쳐 시행하며 3차 훈련은 3월 31일로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내용은 각종 사고사례와 화재장비 작동원리, 심폐소생물 및 AED(자동제세동기)사용법, 화재발생시 공기호흡기 착용 및 탈출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5대 전략목표인 ‘안전운행 정착’ 실현을 위한 적극적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여직원 11명이 참가하여 남직원과 똑같이 훈련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지하철 이용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훈련에 임했다.
홍승활 사장은 “이러한 생생한 훈련이 역직원들의 비상대응능력을 제고시킬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어 내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