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라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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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금릉초등학교(교장 김진국) 수영부(다이빙부)가 지난 3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 전국16개시도 선수 800여명과 임원, 가족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한 제10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금릉초 수영부(다이빙부)는 남초부 강민혁 선수가 플랫폼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이어 스프링종목에서 은2개를 추가하였고, 여초부 김나현 선수가 은1개 동1개, 남유년부 이원섭 선수가 은1개 동1개, 여유년부 이진솔 선수가 은3개를 획득해 다이빙 전국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 겨울시즌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하여 얻은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며, 학교장의 지원과 학부모, 지도자의 노력이 이루어 낸 결과라 할 수 있다.
김천실내수영장과 다이빙지상훈련장의 훌륭한 시설에서 연습하며 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다이빙선수들은 4월 16일부터 열리는 제87회 동아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하여 5월30일부터 열리게 될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서게 된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