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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벤처창업의 요람’ 대구,날개 달다..
사회

‘벤처창업의 요람’ 대구,날개 달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6 20:49 수정 2015.03.26 20:49


 
삼성벤처투자는 27일 오후 4시부터 대구무역회관에 위치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삼성 벤처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열고 그간 투자된 업체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제1회 삼성 벤처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는 삼성벤처투자 이선종 사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송종호 이사장과 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삼성그룹 기술 관련 임직원, 벤처캐피탈 등 투자 관계자와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선발기업 등 기업인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9월 이후 삼성이 대구 창조경제 파트너로 참여한 6개월간의 성과를 가늠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9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 4회의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여 19개 사(社) 69.5억 원의 투자확정 및 예정(당일 5회 실시)으로 매월 행사를 통해 평균 약 10대 1의 경쟁률로 기업을 선발하여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은 매월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를 실시하여 5년간 2백억 이상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우수 기술/창업 기업에 대해서는 삼성과의 사업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통령 대구 방문 시 투자한 성진포머와 티피에스는 삼성전자의 협력업체 등록 후 관련 사업부에 소개, 협력을 논의 중에 있다.
삼성벤처투자의 이선종 사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존의 투자정책과는 다르게 삼성그룹과 사업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 지원이 아니라 최종 선발된 기업이 성장, 안정화될 때까지 사후 관심과 멘토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오늘 ‘제1회 삼성 벤처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통해 서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좋은 Networking을 통해 「발전적인 벤처 생태계」를 구성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2월에는 구(舊) 제일모직 부지에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가 착공되었으며 창조경제와 관련된 모든 행정적인 절차들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대구지역에서 창조경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그룹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어 우리 지역의 벤처기업인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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