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교통관련 기관들이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광수)는 29일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교통안전공단 대경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대구지부·경북지부, TBN대구교통방송·경북교통방송 등과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매년 평균 32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단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더 지키자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도로 시설물 개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의식 개선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운전자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Car Car 5 talk' 운동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