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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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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월 마지막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30 20:06 수정 2015.03.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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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어린이집 원장(신미경)은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지난  28일에 ‘할매·할배의 날’ 원아들 20명과 함께 양로시설(복지마을양로원)을 방문하여 원아들의 재롱(노래,율동,)잔치로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성주군은 2014년 12월 27일  ‘할매·할배의 날’ 양로시설 결연사업을 추진하여 선남면 소재 선남어린이집과 복지마을요양원을 결연사업 협약식을 가져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어린 손자녀들이 할매할배를 찾아가는 날로 정해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은 이 날 방문에서 할매할배와 같이 하는 놀이(세세세)로 얼굴에 스티커 붙이기 및 상대방의 등을 긁어주기 놀이를 통해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며 아이들의 점심시간이 늦어졌지만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복지마을 요양원장(김영신)을 대신하여 우주봉대표(김상수)는 이제까지 요양원 생활을 하면서 손자손녀들의 재롱에 요양원 가족들이 이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며, 매달 매달 다음달 ‘할매?할배의 날’이 기다려 진다며 어린 손자녀들을 일일이 반겼다.
성주군 관계자는 2015년 3월 23일 ‘할매?할배의 날 발대식’을 하여 군 전체에 확산되도록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약식을 가졌는데,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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