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15년 12주차(‘15.3.15~3.21)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35.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환자발생이 높은(65.4명) 것은 대체로 이시기에는 개학 후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산시 보건소(소장 서용덕)에서는 “학교 내 인플루엔자 예방 및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와 기침예절(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