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경서 도단위 나무심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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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나무심기행사가 1일 영천시 고경면에서 열렸다.
광복 70년, 식목일 70회를 맞아 열린 이번 나무심기행사는 경상북도와 호국 충절의 도시 영천, 육군3사관학교가 함께 했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도 · 시의원, 유관기관 · 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2ha의 면적에 2천여본의 편백나무, 단풍나무 등을 식재했다. 특히 편백나무는 미래 70년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수의 의미로 70본을 식재해 희망숲을 만드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와함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내 나무갖기 캠페인도 시행했다.
편백나무와 단풍나무는 여름에는 싱그러운 녹음으로,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볼거리와 쾌적한 숲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푸른영천가꾸기사업과 연계해 도시 녹지조성은 물론, 다양한 산림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영천시가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