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일부터 교육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 자료 제공을 위한 ‘2015년 유초중등 교육통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도내 1,743개 각 급 학교와 62개 교육행정기관이며, 학교개황, 교직원·학생 현황, 학급, 시설 등 교육 전반에 대해 전수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자료는 2015년 경북교육통계연보 발간 및 일람표, 통계포켓북 등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으로서, 조사 단계별 행정통계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일선 학교의 통계성 자료 작성에 효율적으로 사용되어 업무 경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경북도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고등·특수·각종학교 통계업무 담당자 206명을 대상으로 조사 방법 및 지침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통계조사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담당자를 초청, 진행했다. 김태원 행정지원국장은“교육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각 급 학교의 통계성 자료 작성 업무 경감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통계 자료를 정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